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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차 여행] 강원도 영동선 구간
강원도 강릉과 경북 영주를 잇는 영동선 중 태백시.삼척시.강릉시에 걸쳐 있는 강원도 영동선 구간. 많은 이는 이 구간을 기차 여행 코스의 백미로 꼽는다. 기차가 거꾸로 가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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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차 여행] 창밖이 아름다운 철길
스무살 적 배낭 하나 메고 무작정 서울역에서 기차를 탄 적이 있다. 이른 새벽 동해역 대합실에서 바라본 일출은 여태 생생하다. 전라선 어느 후미진 간이역에서의 하룻밤도 잊지 못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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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만들기] 20. 청계고가도로
청계천이 복개되자 도로의 너비가 50m로 넓어졌다. 1960년대까지 서울에서 가장 폭이 넓은 도로였다. 김현옥 서울시장은 부임 이듬해인 67년 봄 문득 "미아리고개~청계천~신촌.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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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치역 네거리 인도 무너져 건물 붕괴우려 대피 소동
1일 오후 1시1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앞 인도 10m 구간이 지면 아래 5m 정도 깊이로 내려앉았다. 이날 사고는 대치역과 신축 H전자상가를 연결하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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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車 두고 나오세요" 시가행진때 교통통제
건군 5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전차 등 장비와 병력이 퍼레이드를 벌일 남대문→시청→세종로→동대문.서대문 구간 양 방향 전 차로가 차단된다. 또 서울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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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관동~영등포 굴절 버스 시운전
1일부터 버스 두대를 연결한 굴절 버스가 시험운행되고 바닥이 낮은 저상버스의 시험운행이 확대된다. 서울시는 굴절버스를 시내버스 48번 노선에 투입, 석관동을 출발해 장위동~청량리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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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국군의 날 5년만에 시가행진
건군 55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리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공항에서는 무인정찰기(UAV) 와 링스(LYNX)대잠헬기, 팝아이(POP-EYE)공대지 미사일을 비롯한 군장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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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산·울산·경남 뉴스 브리핑] 9월 29일
*** 자치 행정 경남도는 태풍 '매미'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합동금융지원사무소를 설치, 29일부터 운영한다. 합동사무소는 피해가 큰 마산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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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산·평택·화성 1만3천가구 쏟아진다
수도권 남부의 새 개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산.평택.화성에서 연말까지 1만3천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. 오산.평택은 미군기지 이전, 화성은 동탄 신도시 개발 등의 호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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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만명 휴일 잊은 자원봉사
주말과 휴일을 맞아 20~21일 영남.강원 지역에선 태풍 '매미'의 피해를 복구하느라 총력전이 펼쳐졌다. 공무원.군인.경찰은 물론, 자원봉사 시민과 학생 등 연인원 2백만명이 태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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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인명피해 왜 우리가 큰가
중앙재해대책본부는 19일 태풍 '매미'로 인한 사망.실종자가 1백30명, 재산피해 4조7천8백10억원, 이재민 1만2천여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. 그러나 18일(한국시간) 허리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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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부고속철 노선 원안대로
정부는 환경단체와 불교계의 반발로 공사가 중단된 경부고속철도 사업을 기존안대로 추진하기로 했다.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경우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묻는 공론(公論)조사를 한 뒤 그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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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3대 국책사업이란]
◆경부고속철 2단계 사업=대구~부산 간 고속철도 노선 1백18.3㎞를 건설하는 사업.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경남 양산시 천성산과 부산 금정산의 터널구간 노선을 환경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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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만들기] 8. 세운상가
일제가 서울에 남기고 간 수많은 상처 가운데 하나가 제2차 세계대전 때 폭격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한 소개공지(疏開空地)였다. 폭격으로 인한 불이 도시 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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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6명 사망·실종…140만가구 정전
[태풍 '매미' 36신] 태풍 할퀸 부산항 '컨'부두 전쟁터 방불 "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"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(자성대부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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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900만명 고향 앞으로…비 내려 교통 체증 더해
3천9백만여명으로 예상되는 추석 귀성객의 대이동이 시작됐다.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일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의 공항과 버스터미널은 서둘러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들이 몰려 북새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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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석 귀성길 올 가이드] 국도 상황도 휴대폰 서비스
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한시라도 빨리 달려가고 싶은 것이 귀성객의 심정이다. 하지만 고속도로에 들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면 귀성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짜증이 앞선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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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도권 뉴스] 초가을의 매콤한 낙지볶음 外
*** 장보기 초가을의 매콤한 낙지볶음 잦은 비로 수산물 가격이 껑충 뛴 가운데 일본.중국산이 나오면서 낙지값만 내렸다. 3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수입 낙지(10㎏.중품)는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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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행속도 떨어지면 강제 5,10부제
이르면 2005년 말부터 대도시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기차처럼 달리는 급행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. 정부가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 전용차로를 설치하고 간선급행버스(BR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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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석 빨리가는 길] 서울→부산 10시간 각오해야
올 추석에는 3천9백40여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. 귀성길은 10일, 귀경길은 12일에 각각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. 특히 귀성차량은 지난해보다 9.4% 늘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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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목서 쩔쩔맨 버스 전용차로
"불과 1㎞를 가는데 30분 이상 걸리는 게 말이 됩니까. " "아무도 지키지 않는 버스전용차로제를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"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지방도로의 '가변식 버스중앙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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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계천 복원공사 두달째] 工期 앞당기며 물흐르듯 '순항'
지난 7월 1일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는 예정보다 이르게 고가도로 철거를 마무리짓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. 하지만 복병도 숨어 있다. 휴가와 방학이 끝나면서 9월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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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 300㎜ 폭우… 피해 잇따라
서울.경기와 강원북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24일 서울에 한 시간 동안 64.5㎜, 인천에는 54.5㎜의 비가 쏟아지는 등 중부지방에 1백~3백㎜의 폭우가 내려 비 피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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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 '물폭탄'… 잠수교 통제
서울.경기.강원북부지방에 이틀 동안 큰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. 24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덕둔리 열두개울에서 河모(30.경기도 시흥시 향남면)씨가 급류에 휩